방한을 앞둔 토트넘 핫스퍼가 7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아시아 투어에 앞서 영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의 준비 상태를 점검할 중요한 기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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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vs 토트넘 경기 전망
토트넘의 프리시즌 상황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시즌 동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하츠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특히 젊은 선수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미키 무어와 윌 랭크셰어, 그리고 제드 스펜스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고, 아치 그레이는 센터백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트넘은 캠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비공개 경기에서도 7-2 승리를 거두며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QPR과의 경기는 토트넘이 아시아 투어를 떠나기 전 마지막 친선 경기로, 이후 비셀 고베,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QPR의 프리시즌 상황
QPR 역시 프리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의 하위 리그 팀인 L’Escala를 상대로 11-0 대승을 거두며 팀의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일리아스 체어는 3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팀의 높은 압박 전술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QPR은 챔피언십 시즌을 세 경기 연속 승리로 마무리한 후,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과의 경기는 그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시험 무대가 될 것입니다.
팀 뉴스 및 예상 라인업
토트넘은 하츠와의 경기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습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 셀소,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반 데 벤, 라두 드라구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요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벤 데이비스와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입니다.
반면, QPR은 일리아스 체어의 해트트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샘 필드와 로렌트 탈라는 부상에서 회복 중입니다. 린든 다이크스는 유로 2024에서 부상으로 제외되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리시즌 예상 라인업
QPR (4-2-3-1):
골키퍼: 나르디
수비수: 캐넌, 쿡, 클락-살터, 파알
미드필더: 콜백, 딕슨-보너
공격형 미드필더: 스미스, 안데르센, 체어
공격수: 프레이
토트넘 (4-2-3-1):
골키퍼: 오스틴
수비수: 포로, 그레이, 필립스, 돈리
미드필더: 비수마, 베르그발
공격형 미드필더: 쿨루셉스키, 매디슨, 베르너
공격수: 손흥민
토트넘 QPR 프리시즌 경기 전망
QPR이 최근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토트넘은 훨씬 더 강력한 상대입니다.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비교적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 QPR 1-3 토트넘
QPR은 홈에서 골을 넣을 가능성이 있지만, 토트넘의 전력이 월등하여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QPR과의 친선경기를 통하여 토트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